에너지전환포럼이 2019년 국내외 에너지전환 10대 이슈를 선정했다.에너지전환포럼(상임공동대표 홍종호)은 회원들의 투표를 거쳐 2019년 국내외 각 에너지전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국내 이슈는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성적이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는 내용과 기후변화대응지수 2020에 따르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은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온실가스 배출은 많지만 에너지소비 저감노력이 부족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기 때문이라는 게 에너지전환포럼 측의 설명이다.뒤이어 월성원전 1호기
최근 일본발 이슈들로 방사능 오염 문제가 사회적 관심을 받으면서 덩달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사선영향클리닉도 일반인들의 발길이 늘어났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7월 이후 방사선영향클릭 방문 고객이 한·일 갈등이 발생하기 전인 상반기에 비해 4배가량 급증했다고 밝혔다. 의학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한·일 양국 간의 무역 분쟁으로 시작된 외교적, 정치적 갈등으로 인해 심화된 분쟁이 진행된 가운데 8년 전 발생했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문제가 정치권, 언론 등에서 자주 다뤄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지난 4월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내 방사선영향클리닉을 개소하고 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본 방사능 이슈의 영향으로 방사선영향클리닉을 찾는 발길이 늘어났다고 밝혔다.지난 2011년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오염 문제가 정계·언론 등에서 자주 노출되며 일본산 식품과 공산품의 안전성,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 태풍 하기비스로 인한 방사능 오염토 유실,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맞물려 일본 방사능 문제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방사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이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유실되는 등 일본 정부의 방재대책에 논란이 이는 가운데 방사능 조사단 현지파견 근거를 마련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김종훈 의원(민중당·울산 동구)은 15일 ‘원자력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국외 방사능 비상사태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도록 규정한다. 특히 필요한 경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국외방사능비상사태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할 수 있도록 한
라돈이 검출돼 논란에 휩싸인 대진침대 매트리스 가운데 기준치를 9배나 넘는 제품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조사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라돈이 검출되긴 했지만 방사선은 미미해 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이후 다시 진행된 조사에서 구성품 스펀지에 대한 조사를 포함시키자 라돈과 토론에 의한 피폭선량이 기준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그린헬스2 모델의 경우 연간 기준치의 최고 9.35배에 달했다. 이는 흉부 엑스선 촬영을 100번 할 때의 피폭선량과 맞먹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본 정부는 방사능 위험에 대한 기본 정보를 모은 책자를 만들고, 방사능 전문가를 상담원으로 배치하는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번 시책은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피폭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정부는 약3만8000명이 대피한 사고지역의 피난 지시를 해제할 예정이지만, 주민 의향조사에서는 방사능 위험에 대한 불안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방사능 위험정도를 확인할 수 없다”는